주식 기초 용어 정리 예치금 증거금 미수금 대용금
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다양한 용어들을 접하게 됩니다. 몇 가지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해보아도 모든 용어를 완벽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. 주식을 거래하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기초 용어 중 예수금, 증거금, 미수금, 대용금의 뜻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.
주식 기초 용어 예수금, 증거금, 미수금, 대용금 뜻 간단 정리
예수금 뜻
주식에서 예수금은 주식 거래를 위해 증권계좌에 넣어둔 현금 중 매매 결제 대금으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을 말합니다. 예를 들어,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증권계좌에 100만원을 넣어두었다면, 이 100만원이 예수금이 됩니다.
주식을 매도한 후, 매도 대금은 2영업일이 지나야 증권계좌로 입금됩니다. 이를 D+2라고 하며, 2영업일이 지나야 출금할 수 있는 금액을 의미합니다. D+1은 1영업일이 지나야 출금할 수 있는 금액을 말합니다. 따라서 주식을 매도한 후에는 매도 대금이 예수금으로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.
증거금 뜻
증거금은 주식이나 파생상품 거래 시 결제를 이행하기 위한 보증금입니다. 주식을 매매할 때, 실제로 거래는 2영업일 후에 완료됩니다. 예를 들어, 증거금률이 40%라면 1000만원어치 주식을 주문할 때 400만원만 있으면 거래가 가능합니다. 그러나 결제일인 2영업일 전까지 나머지 600만원을 계좌에 채워놔야 합니다.
미수금 뜻
미수금은 주식을 매수하면서 대금을 납입하지 않고 외상으로 산 금액을 말합니다. 증거금률에 따라 필요한 금액만큼 증거금을 내고 외상으로 거래한 후, 나머지 금액을 2영업일까지 갚지 못하면 미수금이 됩니다. 만약 결제일까지 미수금을 변제하지 못하면 다음날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하게 됩니다.
대용금 뜻
대용금은 고객이 보유한 주식이나 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일정 비율만큼 금액으로 환산한 것입니다. 이를 주식 주문 시 현금을 대신하여 일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대용금은 보통 전일 종가의 70~80% 정도의 비율로 환산됩니다. 예를 들어, 보유한 주식의 전일 종가가 100만원이라면 대용금으로 70~80만원 정도가 인정됩니다.
결론
오늘은 주식 기초 용어인 예수금, 증거금, 미수금, 대용금의 뜻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. 주식을 매도하고 돈을 마련할 때 예수금이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유용합니다. 또한, 신용거래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주식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거래에 임하고, 각 용어의 의미를 잘 이해한 후에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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